국가에너지종합실증센터 구축·활용을 위한 대화의 장

▲벤 크로포스키 NREL 전력시스템공학센터장이 통합실증 연구사례를 발표를 하고 있다.
▲벤 크로포스키 NREL 전력시스템공학센터장이 통합실증 연구사례를 발표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귄기영)은 최근 본원에서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와 새만금 국가에너지종합실증단지 구축 관련 세미나를 가졌다.

에기평과 NREL은 ‘에너지기술 통합 실증’을 주제로 주요 실증사례와 전략을 소개했다. 양기관은 청정에너지기술 대규모 확산을 위한 통합실증연구 촉진을 위해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에기평 에너지종합실증센터는 새만금에 건설하고 있는 ‘국가에너지종합실증단지’ 구축 계획과 현황을 설명하고, 미국과 협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보여지는 분산에너지시스템 분야에 대한 국내 동향과 협력 전략 등을 발표했다.

벤 크로포스키 NREL 센터장은 NREL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시스템통합시설(Energy Systems Integration Facility)’과 ‘통합에너지시스템첨단연구(Advanced Research on Integrated Energy System)’를 중심으로 다양한 통합실증 연구사례를 소개했다.

권기영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국가에너지종합실증단지’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NREL의 에너지기술 실증단지 건설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추후 실증단지의 활용성 제고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에기평과 NREL 간 정보 및 인력교류, 공동 R&D 등 다양한 형태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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