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내달 31일까지 ‘한국의 갯벌’ 사진 공모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5일 ‘갯벌사진 공모전, 뻘 IN LOVE’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갯벌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열린다. 공모전 테마는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 전경 등 아름다운 우리나라 갯벌사진이다. 사람얼굴을 식별할 수 있는 사진은 제외된다.

접수는 제한없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내달 31일까지 사람당 최대 3점의 사진을 신청서와 함께 공모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7점의 수상작을 9월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 및 최우수상 각 1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및 50만원을, 우수산 2명에게는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40만원, 장려상 3명에게도 이사장상과 상금 각 2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우리나라 갯벌 홍보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은 “인류의 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개성있는 작품들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과 관련된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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