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실…친환경 기념품도 제공

▲6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탄소중립 환경 사진 전시회 개막식에서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해 이승현 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 이현숙 울산환경운동연합 대표, 박인서 울산남구의회 부의장과 김예나·이혜인 의원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6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탄소중립 환경 사진 전시회 개막식에서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해 이승현 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 이현숙 울산환경운동연합 대표, 박인서 울산남구의회 부의장과 김예나·이혜인 의원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이달 6일부터 1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실에서 ‘탄소중립·환경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공모작품 중 입선작 45점을 비롯해 정크아트와 씨글라스 작품 등이 전시된다. 

휴일인 9일, 10일, 16일, 17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을 위한 어린이 재활용 장난감 체험 코너를 운영하고, 선착순 300명에게 친환경 기념품도 제공한다. 사진전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입선작을 대상으로 본 심사를 벌여 8점의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6일 오후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는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 이승현 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 이현숙 울산환경운동연합 대표, 박인서 울산남구의회 부의장과 김예나·이혜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승현 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은 “환경 사진전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더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내달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를 비롯해 탄소중립 체험교실, 어린이 숲 탐험대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관련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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