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전·충청, 부·울·경 3개 권역서 진행…C레벨 110명 인재양성

[이투뉴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KPC)가 산업 DX 변화추진자 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업DX 변화추진자 과정은 기업별 DX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기업 내 디지털 전환 추진을 고민 중인 기업의 C레벨 경영진과 차세대 경영자가 대상으로, 110명의 DX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3개 권역(서울·경기·인천권, 대전·세종·충청권, 부산·울산·경남권)에서 운영된다. 7월 19일 서울권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한 달 간격으로 대전·충청, 부·울·경에서 순차 개강한다. 주 1회 3시간 반, 총 9주 30시간 강의로, 대면·비대면 병행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업 DX 변화추진자 과정 참여기업에게는 신청 시 디지털 전환 실무자 교육과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과 임원은 KPC 홈페이지((www.kp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및 작성, 이메일(jhyoon@kpc.or.kr)로 지원하면 된다. 

KPC 데이터컨설팅센터 윤준희 전문위원은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과 더불어 산업 디지털전환의 흐름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기업 생존에 중요 요소가 됐다”면서 “KPC는 DX 전략컨설팅, 디지털 인재 양성, 산업데이터 거래 가이드라인, 산업 DX 실태조사 등을 통해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기업들의 디지털전환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생산성연구, 지수조사, 자격 등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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