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국민 재산보호"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남원 소재 한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남원 소재 한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장마철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6일 전북 남원시 삼현 산지 태양광발전소와 귀석 빗물배수펌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박 사장은 태양광발전소 토목공사 상태와 배수시설 현황을 확인한 뒤 2년 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빗물배수펌프장의 전동기 절연과 가동 등 제반시설 안전관리상태도 살폈다.

기상당국에 의하면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폭염으로 지역에 따라 호우가 집중되는 야행성 장마가 예상되고 있다.

앞서 전기안전공사는 6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전기안전 강조기간’으로 정해 전국 수해취약시설 553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24시간 종합상황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정부·지자체와 함께 전국 전통시장과 숙박시설, 복지시설 등 5만6460곳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박지현 사장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불시에 있을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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