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째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지난해 활동 중 27개 이슈 소개

[이투뉴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18일 기업 경영활동 및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가치창출 성과를 담은 ‘2021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S-OIL은 2008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올해로 15번째인 이 보고서는 지난해 국가경제와 사회에 기여한 활동·성과 가운데 ESG경영 등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27개의 이슈를 선정해 소개했다.

보고서는 쉽고 빠르게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C.E.O.(Customers, Employees, Owners & other stakeholders)를 중심으로 관련항목을 분류했다. 또 변화추세를 파악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성과지표를 담았다. 주요 ESG활동 내용은 다양한 인포그래픽, 컬러블럭, 사진 등을 활용해 집중도와 가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작성했다. 또 국제 검증기준인 AA1000AP(2018)와 ISAE3000을 기반으로 객관적인 외부검증기관으로부터 내용의 신뢰성을 검증 받았다.

S-OIL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을 위기가 아닌 새로운 성장기회로 만들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석유화학사업 확장, 친환경 에너지사업 진출과 같은 그린 이니셔티브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며 “그린 이니셔티브는 ESG로드맵의 핵심으로 관련 기술의 개발 수준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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