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에 보유기술 이전 및 맞춤형 인력 공급

[이투뉴스] 한국공학대(총장 박건수)는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전담하는 ‘2022년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 육성 지원사업’ 2단계 본사업에 최종선정됐다.

사업에 따라 한국공학대는 보유한 연구실을 오픈랩으로 지정하고 기업 및 지역혁신기관과 협력, 지역기업에 보유기술 이전 및 R&BD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는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한국공학대는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8억원 규모의 R&D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 주력산업과 연계된 ▶LED·반도체 ▶바이오헬스 ▶스마트팩토리 ▶기능성 센서·소재 ▶미래자동차 산업분야에 특화된 5개의 오픈랩을 선정해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또 사업을 위해 결성된 16개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경기도 협력형 혁신네트워크 협의체(G-COIN)’를 통해 오픈랩ㅣ 육성과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키로 했다.

정두희 한국공학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오픈랩 운영과 수요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기업의 기술혁신을 도모하고 대학과 지역기업 간의 산학협력 상생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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