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모델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 ‘InfraWorks(인프라웍스)’의 새로운 기능 소개

2022 스마트건설산업전은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 주최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 오토데스크가 참가,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BIM 등 다양한 스마트 건설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의 ‘InfraWorks’는 BIM 모델과 GIS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이렇게 구축된 3D 도시 모델을 기반으로 공공 데이터와 같은 외부의 빅데이터를 연동하게 되면, 각 건축물의 노후도, 면적, 용도, 공시지가 등 건물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3D 모델과 정보를 담은 데이터만 있다면, 건축물 외에 다양한 도시 정보를 즉시 구현할 수 있는 개발사업 전후의 계획 및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러한 BIM 모델과 기존 공공 데이터 연계를 통해 3D 도시 모델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며, 정확한 지형정보 구축을 위한 라이다와 드론 측량 정보를 통한 3D 모델링도 가능하다.
또한 InfraWorks로 7만여건 이상의 공공데이터를 연계하여 행정서비스에 활용할 수도 있어, 여러 지자체에서도 각종 개발사업에 도입하거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오토데스크의 도시 구현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InfraWorks를 활용해 스마트 도시 건설을 구축할 수 있다 (제공: 오토데스크) 
▲오토데스크의 도시 구현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InfraWorks를 활용해 스마트 도시 건설을 구축할 수 있다 (제공: 오토데스크)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InfraWorks의 새로운 기능 시연과 함께, ‘AEC Collection’으로 제작된 다양한 BIM 모델을 직접 연동한 AR 체험관을 운영하며, 클라우드 기반 공통데이터 환경(CDE) 및 디지털 트윈 기반의 건설 신기술로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과의 기술 교류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행사 2일차에 진행되는 ‘스마트-콘 컨퍼런스’에서는 오토데스크의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술을 비롯,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건설 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건설산업전'은 아시아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시회인 코리아빌드와 동시 개최하는 행사이며 SOC건설에 적용되는 스마트건설기술 전문 전시와 포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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