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시민단체와 함께 에너지 효율혁신 홍보활동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 2번째)이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서울 명동역 인근 상가를 찾아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알리고 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 2번째)이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서울 명동역 인근 상가를 찾아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알리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1일 명동, 홍대, 강남역 등 서울의 주요 상권에서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중구청, 강남구청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효율혁신 캠페인’을 펼쳤다.

실내 적정온도 준수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등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선 여름철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행동요령을 상가에 안내하고, 시민들에게도 적정 실내온도 준수 필요성을 알렸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민단체와 협력해 여름철 전력피크가 집중되는 8월 3주까지 전국 14개 주요 지역에서 전국 규모의 에너지 효율혁신 캠페인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전력예비율이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지만 폭염 등으로 인해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도 있다”며 “적정 실내온도인 26℃ 준수,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약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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