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온실가스 전문가과정 3년 만에 대면교육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과정 3년 만에 대면교육
  • 채덕종 기자
  • 승인 2022.07.26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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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24개국 공무원에 통계 산정 및 검증 교육

[이투뉴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서흥원)는 25일부터 3주간 서울 중구 웨스턴코업호텔에서 ‘제12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공무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가 온실가스 통계 구축을 위한 부문별 온실가스 통계 산정 및 정보관리 방법을 비롯해 최신 국제 동향 등을 소개한다.

2011년부터 이 과정을 운영해 온 온실가스정보센터는 2017년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공동으로 강의 및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대면 교육이 3년 만에 다시 이뤄지며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동유럽 등 24개국 28명의 교육생이 참가한다. 교육생은 각국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의 온실가스 통계 담당자로 구성됐다.

온실가스정보센터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은 교육생 선발을 위해 올해 4월부터 두 달간 서류평가와 화상면접 절차를 진행했으며 지역, 경력, 성별, 직무 연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생을 선발했다. 참여하는 강사진은 정부 관계자, 학계, 분야별 온실가스 통계 산정기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오스트리아 환경청 등의 국내외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파리협정에 따른 국가 보고·검토 의무 ▶국가 온실가스 통계 구축을 위한 부문별 산정 및 검증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지침 활용 방법 ▶배출량 전망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더불어 자국의 온실가스 배출목록 체계 구축 경험과 한계점을 공유하고, 파주 비무장지대(DMZ)를 찾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서흥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파리협정에 따라 모든 당사국은 2024년부터 2년마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국제사회에 보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당사국들의 온실가스 통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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