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방 대한해운 회장이 ‘2008 글로벌 리더상’ 글로벌 시장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대한해운에 따르면 이 회장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비약적인 수익 창출 및 대한해운을 굴지의 국가대표 해운기업으로 발돋움시켰으며, 한국선주협회 회장으로서 세계 해운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대한민국 해운산업이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인재제일론’을 핵심가치로 품고 있는 이 회장은 청년 실업문제가 심각해지는 현실의 활로를 찾고, 인재고용을 통한 기업의 성장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국내외 인재채용 확대 및 후학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세계 6위인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위상을 오는 2010년까지 5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전략수립과 더불어 국적 해운선사들의 의기투합을 일구어내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삼성물산에서 부장, 삼성코닝에서 이사를 역임하는 등 삼성에서만 20년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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