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개선 특별법으로 내년 4월부터 경유차 신규등록 제한
[이투뉴스] 원더온(대표이사 조우주)은 국내 1위 통학버스 업체인 온버스모빌리티와 협력해 전기버스를 활용한 '원더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통학용 중소형 전기버스에 전기차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의하면, 내년 4월부터 어린이 통학버스는 경유 자동차 신규 사용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원더온은 온버스모빌리티와 전기버스를 이용한 통학셔틀을 제공해 탄소배출을 저감할 계획이다.
원더셔틀 서비스는 IoT 기능과 결합된 실시간 경로 확인 및 버스도착 알림 기능을 제공해 학원생의 시간을 절감해주고 안전한 통학을 가능케 한다. 운행 및 탑승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정류소 및 노선 최적화를 지원한다.
김영준 원더온 CMO는 “2017년부터 통학버스 서비스를 제공했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크레버스(청담어학원)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최선어학원, 더에듀케이션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