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본부장 강석영)는 29일 권역 내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담양군 백동주공 치매안심마을을 방문하여 가스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타이머콕 무료보급에 나섰다. 

타이머콕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불판의 가열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퓨즈콕을 닫아 가스 재해 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가스안전장치이다. 

이날 타이머콕 보급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 주관 하에 담양군 보건소, 전남광역치매센터, 가스사랑협의회 그리고 백동주공 관리사무소가 동참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치매안심마을의 경로당 및 취약계층인 노인 세대 62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거주민들이 안심하고 원활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타이머콕을 설치하고 상세하게 제품사용 방법을 설명했다. 또 설치를 마친 후 가스시설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강석영 광주광역본부장은 “가스안전관리 선도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노인분들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타이머콕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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