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진단·연구·교육 등 다양한 분야 과제 발굴

▲가스안전공사 ‘규제혁신 전담TF’가 1일 킥오프 회의를 갖고 규제혁신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규제혁신 전담TF’가 1일 킥오프 회의를 갖고 규제혁신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새정부 규제혁신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안) 마련을 위해 ‘규제혁신 전담TF’를 구성하고, 1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검사·진단·연구·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제혁신 과제를 본격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이번 킥오프 회의에는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를 비롯해 연구원장 등 경영진과 실무부서의 처·실장, 노동조합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규제혁신 전담TF는 검사기준분과, 진단수소분과, 교육연구분과 3개 분과와 검사점점, 안전기준, 시험인증, 산업진단, 수소안전, 연구개발, 안전교육 등 7개팀으로 세분화해 분과별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안을 도출하게 된다.

가스안전공사는 국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행정규제와 덩어리 규제를 중점 개선하여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행정규제와 국민·기업 불편사항 중점개선 ▶그간 관행적으로 수행한 업무 및 사업 정비를 통한 기관 운영 효율화 ▶국민과 가스업계, 내부 조직 구성원 니즈에 기반한 규제혁신 과제 발굴 ▶비용절감, 인력절감 등 계량적 편익 창출이 가능한 과제 최우선 발굴 등 규제혁신 과제 4대 기본원칙을 마련했다. 

킥오프 회의를 주재한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공사의 검사, 점검, 교육,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핵심역량 강화의 기회로 삼고, 국민·기업의 역동적 혁신 성장에 가스안전제도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안전이 담보된 규제시스템 혁신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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