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 전환 노력 등 소개

[이투뉴스] 현대오일뱅크는 2일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과 ESG활동을 종합한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친환경 에너지로 만드는 깨끗한 미래’라는 ESG슬로건 아래 회사 경영전략을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별 활동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현대오일뱅크는 보고서를 통해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향후 지속가능경영 방향성과를 공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정유·석유화학 중심 사업구조에서 블루수소, 화이트바이오, 친환경 화학·소재 등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비롯해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기후변화 대응 강화 노력 등을 소개했다. 또 중대성 평가를 통해 ▶친환경 미래사업 발굴 ▶안전한 작업환경 ▶기후변화 대응강화 ▶오염 및 유해물질 관리 등 10개 ESG주요이슈를 선정하고, 지속가능경영 실천방법을 담았다.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더욱 거세진 ESG와 탄소중립 물결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매년 통합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합보고서는 현대오일뱅크 공식 홈페이지 ‘ESG경영’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 통합보고서 2021 표지.
▲현대오일뱅크 통합보고서 2021 표지.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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