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복지관 3곳과 공동으로…기후위기 및 친환경에너지 교육

▲9회 안양지역 청소년사회복지학교 개회식에서 이성규 GS파워 사회공헌팀장(앞줄 왼쪽 3번째)을 비롯해 강득구 국회의원(앞줄 오른쪽 5번째), 곽동윤 안양시의원(앞줄 오른쪽 6번째) 등이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9회 안양지역 청소년사회복지학교 개회식에서 이성규 GS파워 사회공헌팀장(앞줄 왼쪽 3번째)을 비롯해 강득구 국회의원(앞줄 오른쪽 5번째), 곽동윤 안양시의원(앞줄 오른쪽 6번째) 등이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GS파워(사장 조효제)는 경기 안양의 만안, 부흥, 비산종합사회복지관 3곳과 7월 30∼31일 제9회 청소년사회복지학교를 열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청소년사회복지학교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경험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람다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매회 사회적인 문제를 주제로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복지학교는 안양에 있는 만안, 부흥, 비산복지관 등 3개 복지관이 돌아가면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시즌에 1박 2일로 진행한다. 올해는 기후비상사태를 주제로 친환경 에너지 체험교육과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조별 활동의 경우 50명으로 제한해 진행했다.

이성규 GS파워 사회공헌팀장은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