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사회보장정보원과 에너지바우처 협력체계 구축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에서 5번째)과 노대명 사회보장정보원 원장(오른쪽 6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에서 5번째)과 노대명 사회보장정보원 원장(오른쪽 6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과 서울 광진구 정보원 본사에서 ESG경영 실천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2015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가스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국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정보원과는 이 시스템을 통한 에너지바우처 신청, 발급 및 관리 등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정적인 에너지바우처 운영을 넘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의 발굴 및 해소와 양 기관의 ESG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이뤄졌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ESG경영 관련 협력관계 구축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 ▶에너지바우처 사업 확대 및 협력체계 강화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해 공공기관의 ESG경영을 선도하고,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소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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