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지사장 김은정)는 10일 공사에서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CO경보기 무료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은정 가스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장과 정인철 예스코 안전관리부분 이사, 신재원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관장, 김광수 성동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CO경보기 무료보급사업 협약서에 서명한 참석자들은 급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관련 가스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들이 경보기 구매, 설치 및 홍보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진구, 성동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80개소에 CO경보기를 무료로 설치하게 된다. 아울러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은정 공사 서울동부지사장은 “매해 가스보일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 취약시설에 대해 CO경보기를 보급하고 홍보하는 일은 사회가치 실현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우 바람직한 만큼 지속적으로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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