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높은 평가 

▲에너넷 서부사업부 직원들이 정년퇴직자에게 그동안 성과에 감사하며 새로운 출발을 기원하고 있다.
▲에너넷 서부사업부 직원들이 정년퇴직자에게 그동안 성과에 감사하며 새로운 출발을 기원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전지역 도시가스 서비스 전문기업인 ㈜에너넷(대표 신승업)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근로 감독 면제 등의 혜택이 1~3년간 제공된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조직문화, 고용지원 프로그램 활용, 상생 지원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민간기업 100개사를 선정하여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은 지난 2월부터 국민, 노사, 지자체 등으로부터 추천·신청을 받아 국민추천 188건을 포함해 모두 683개 후보기업이 발굴됐다. 이 가운데 고용증감 분석, 현장실사·노사 의견수렴 및 외부평가위원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전국 100개사가 선정됐다.

에너넷은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균형 실천, 정년퇴직자 및 고령 근로자의 고용안정 정책, 청년·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임금체계 개편, 노·사 상생 및 동반성장, NCS 컨설팅을 활용한 능력중심 채용,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자격증 취득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CS 본부를 개설하여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도입하여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승업 에너넷 대표는 “이번 으뜸기업 선정은 자유, 소통, 고객만족의 핵심가치에 기반한 조직문화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 도입과 기업문화 혁신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며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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