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830톤, 영등포구 281톤 등…일부 폐기물은 반송

▲매트리스, 가구 등 반송된 수해폐기물 모습.
▲매트리스, 가구 등 반송된 수해폐기물 모습.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11개 지자체로부터 모두 2273톤의 수해폐기물을 반입해 매립했다고 밝혔다.

지자체별 반입량은 서울시 관악구가 830톤으로 가장 많고, 영등포구 281톤, 서초구 251톤, 동작구 238톤, 금천구 132톤, 송파구 71톤, 구로구 66톤, 강남구 48톤 순이었다. 경기도는 안양시가 242톤, 광주시 75톤, 광명시에서 35톤이 반입됐다.

매립지공사는 반입과정에서 침대 매트리스와 가구 등 대형폐기물을 선별하지 않고 반입한 동작구와 구로구 수해폐기물 중 일부는 되돌려보냈다고 설명했다.

손경희 수도권매립지공사 반입부장은 “하루 25mm 이상 비가 오면 매립 작업이 중단되므로 폐기물 수송차량 출발 전에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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