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는 수입차 관리 어플리케이션(앱) '더카펫'에 정비소 방문 예약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더카펫'은 제조사 보증기간 종료 이후 정비업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수입차 운전 고객들을 위해 SK네트웍스가 개발한 수입차 특화 차량관리 플랫폼이다. 수입차 정비소 검색, 차량모델별 정비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정비소 예약 기능으로 고객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정비소를 선택, 매장에 별도 연락하지 않고 소모품 교환 또는 진단 점검을 예약할 수 있다. 모든 더카펫 가입 고객은 예약 방법에 상관없이 앱을 통해 정비 내역을 관리 받을 수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향후 O2O(Online to Offline) 엔진오일 교환 패키지 판매, 정비소 대리점 간 부품 거래 시스템 개설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이달 말까지 신규 회원에게 선물을 제공하고, 정비 후 명세서를 수령한 고객 대상으로 1년치 주유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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