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및 전남 익산·군산 등 침수 피해지역 대상

[이투뉴스] 린나이는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도권 및 전남 익산·군산지역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번 중부지방 폭우는 최고 시간당 141.5mm 강우량을 기록하며 서른 명 이상의 인명피해와 600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린나이는 폭우 피해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침수피해 지역 린나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키로 했다.

특히 폭우 피해가 집중된 수도권 지역 인근 주민들이 안심하고 린나이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전화접수로 신청을 받아 일대 상가, 주택, 식당 등 다양한 곳의 고장 난 가스기기가 있는지 무상 점검하고 이를 수리하는 등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린나이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가스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 무상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재해로 상심이 큰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면서 그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나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온 기업으로 특히 재해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복구 및 상생 지원에 힘써왔다. 작년 4월에는 화재 피해를 입은 인천 연수구 소재 아파트의 피해 복구작업이 난항을 겪자 임시거처와 피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스레인지를 비롯해 식료품을 지원하며 인천 연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피해가구의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이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식당을 응원하기 위해 작년 6월 ‘동네 식당 응원하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올해 3월에는 역대 최장기간 이어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삼척·동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가스기기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며 하루아침에 생활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응원했다.

한편 린나이는 따듯함을 표방하는 기업답게 따듯한 사회적 기업 활동을 전개하고자 ‘온(溫) 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따듯함으로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생활’의 정신을 핵심으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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