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재생에너지 적정 보급목표 논의

▲재생에너지 적정 보급목표 논의를 위한 전문가 컨퍼런스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종합토른을 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적정 보급목표 논의를 위한 전문가 컨퍼런스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와 국내 전력계통을 고려한 합리적인 전력믹스 수립 및 향후 재생에너지 보급방향 논의를 위한 전문가 컨퍼런스를 열었다.

재생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는 ‘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전력망 이슈’를 주제로 이병준 고려대학교 교수의 발제 후 패널토론을 통해 전력믹스 및 재생에너지 보급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에너지공단과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5일 발표한 정부의 ‘새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에 따라 재생에너지 보급목표를 합리적으로 재정립해야 하는 상황에서 국민과 소통 강화 및 의견수렴을 위해 온라인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을 통해 ▶에너지 정책방향 ▶향후 재생에너지 보급목표 수립 및 달성 ▶전력망 이슈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번 컨퍼런스 다시보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시청이 가능하다. 컨퍼런스 관련 자료는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재생에너지의 역할과 보급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에너지공단은 지속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관련 보급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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