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학생 대상 코딩스쿨 운영

▲아람코 코리아와 서울시가 최약계층 교육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왼쪽부터 장능인 미담장학회 상임이사, 오세훈 서울시장,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아람코코리아와 서울시가 최약계층 교육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왼쪽부터 장능인 미담장학회 상임이사, 오세훈 서울시장,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코리아 대표.

[이투뉴스]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 아람코의 한국법인 아람코코리아가 서울시와 함께 취약계층 초·중학생 대상 코딩교육을 지원한다.

아람코코리아는 1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미담장학회와 함께 '서울런 X 아람코 코딩스쿨' 교육기부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장능인 미담장학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아람코 코딩스쿨은 아람코코리아가 울산과 대전지역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시로 영역을 확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을 통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나아가 연내에 일반학생들도 참여하는 전국 코딩 경진대회 '아람코 코딩 해커톤'과 '아람코 코딩 월드컵'도 개최할 예정이다.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코리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학생 간 디지털 교육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서울시와의 이번 파트너십이 미래 인재 양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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