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기업 (주)트리플에이컴퍼니의 동남아 음식 브랜드 '베트남노상식당'이 베트남 로컬 브랜딩 푸드 컨셉의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베트남노상식당에 따르면 가지튀김야채볶음과 두부튀김야채볶음, 꽈이로 구성된 신메뉴 3종을 26일 출시한다.

특히 이번 메뉴의 경우 베트남 호치민 벤탄시장 길거리 음식을 모티브로 하여 레시피 개발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지역 문화 특화 레시피를 활용한 로컬 브랜딩 메뉴를 선보여 기획, 제조, 마케팅 등 모든 영역에서 지역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 관심을 집중시키겠다는 브랜딩 전략이다.

가지튀김야채볶음은 바삭하게 튀긴 가지, 야채 등의 고소한 풍미가 달콤하고 매콤 소스와 어우러지는 볶음 요리다. 두부튀김야채볶음은 튀긴 두부와 다양한 야채를 특제 소스에 넣어 볶은 요리 메뉴다. 꽈이는 바삭하고 쫄깃한 빵 튀김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요리다.

베트남노상식당 측은 로컬 브랜딩 메뉴를 신규 출시하여 고객에게 이색 먹거리라는 화제성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메뉴 개발을 담당한 베트남노상식당 본사 R&D팀 고승준 대리는 "이번 신메뉴는 베트남 호치민 벤탄시장 스트릿 푸드를 모티브로 하여 현지에 온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가지튀김야채볶음, 두부튀김야채볶음 메뉴의 경우 밥과 같이 곁들여 먹을 경우 감칠 맛과 풍부한 맛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금번 신메뉴 홍보 디자인을 담당한 기획개발팀 박선아 디자이너는 "베트남 벤탄시장에 붙어있을 법한 포스터를 컨셉으로 제작했다"며 "고객분들이 이번 신메뉴를 통해 베트남 현지의 노상 식당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메뉴는 26일부터 베트남노상식당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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