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설비 정비·에너지플랜트 분야 전문인력 양성

▲홍광희 가스기술공사 정비사업본부장(두번째 줄 중앙)이 교육을 마친 청정에너지 스쿨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광희 가스기술공사 정비사업본부장(두번째 줄 중앙)이 교육을 마친 청정에너지 스쿨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산·학 연계 활동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 및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전국 10개 공업계 고등학교 39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청정에너지 스쿨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청정에너지 스쿨’은 2018년부터 5년 연속 운영하며 수료생 241명을 배출하고 2021년 기준 약 41%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집체교육에서는 공사 소개와 더불어 천연가스 생산기지 및 공급관리소에 대한 이해와 교육생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4차 산업시대에 현장에서의 실제 정비경험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교육을 실시하고, 전년도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면접 및 NCS 등 맞춤형 교육을 확대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속적인 교육커리큘럼 개선 및 교육생 확대추진 등 천연가스 및 에너지플랜트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선도하고, 고졸자 취업 문화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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