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전시상황 가정 '2022 을지연습' 훈련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22일 '2022 을지연습' 비상 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전시상황을 가정한 위기관리 역량 강화 훈련을 수행한다. 을지연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 시행하다가 올해는 국가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총제적으로 점검하는 측면에 범정부적으로 확대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습에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와 전국 7개 사업소가 참가한다. 1일차에 비상 소집훈련과 상황 보고 훈련, 안보 교육을 갖고 남은 기간에 전시상황에 발생할 수 있는 현안 과제 토의형 연습과 국제정세 및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도상연습,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방호훈련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승우 사장은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상황과 같이 을지연습에 임하겠다”며 “국가 비상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국민과 함께하는 남부발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