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황 대비 훈련으로 비상대응역량 제고

▲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전시 비상상황에 대한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전시 비상상황에 대한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본·지사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22년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공사의 올해 을지훈련은 전시 국가 중요 가스시설의 피해 최소화뿐 아니라 국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가스·LPG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지원 등 안전관리 비상대응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에 따라 공사는 전시 비상상황으로 인한 석유화학단지 폭발·화재 뿐 아니라 LPG·LNG 공급시설 폭발 등 다양한 상황을 가상해 실질적으로 절차 숙달이 이뤄질 수 있는 도상훈련을 전개한다.

더불어 현장의 가스안전 기술지원을 위한 기술지원(사고대책)본부를 직제에 편성하고 운영하는 직제편성 훈련과 함께 수소충전소 폭발·화재 등의 대응을 위한 사고조사반 긴급출동 훈련도 같이 실시한다.  

공사는 이번 훈련 중 소방서와 합동으로 방독면 착용 및 심폐소생술 숙달 등 체험식 훈련도 병행함으로써 전시의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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