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1회용컵 1천만개 줄인다
올해 안에 1회용컵 1천만개 줄인다
  • 채덕종 기자
  • 승인 2022.08.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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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서울시, 다회용컵 전용 제로카페 지원 나서
▲한화진 환경장관(왼쪽 4번째)과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5번째) 등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제로카페 출범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화진 환경장관(왼쪽 4번째)과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5번째) 등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제로카페 출범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24일 서울광장에서 연내 1회용컵 1천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한 ‘다회용컵 전용 커피전문점(제로카페)’ 등 제로서울 출범행사를 열었다.

제로서울은 쓰레기,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만드는 사업으로 제로카페를 필두로 제로식당, 제로마켓, 제로캠퍼스 등으로 구성됐다. 카페는 1회용컵 줄이기, 식당은 플라스틱 배달용기 사용금지, 마켓은 포장재 없애기, 캠퍼스는 대학교 내 분리배출이 목표다.

이날 열린 제로카페 출범행사에는 7개 커피전문점 가맹사업(스타벅스, 달콤커피, 더벤티, 파리바게트, 투썸플레이스, CJ푸드빌, 유아히어커피) 대표자가 참여를 약속했으며, 제로서울 홍보대사인 남규리 배우 등도 참석했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2020년 11월부터 커피전문점 가맹사 등과 민관합동으로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1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운영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청 일대에서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반납률이 80%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제로카페는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다회용컵 전용 매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1회용컵 사용을 최소화하는 사회·문화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커피전문점이 밀집한 20개 지역을 거점으로 선정, 다회용컵 무인반납기 8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021년부터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1회용컵 등의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해 지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다회용컵 무인반납기에 컵을 넣고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다회용컵 무인반납기에 컵을 넣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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