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 관련 사진·그림 선정 시상

▲2021년 6회 담수생물 사진 공모전 대상 작품.
▲2021년 6회 담수생물 사진 공모전 대상 작품.

[이투뉴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담수생물 및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의 중요성을 나누기 위해 ‘제7회 담수생물 사진 공모전 및 6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

담수생물 사진 공모전은 담수생물과 서식지(강, 습지, 호소)를 주제로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면 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다양한 담수생물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국 어린이(7∼13세)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까지 접수 받아 온라인 방식으로 9월 24일 대회를 진행한다.

올해 사진 공모전 및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우수작품(119점, 부상 1685만원)을 선정해 오는 11월에 발표 및 시상할 계획이다.

사진 공모전의 경우 일반·스마트폰 부문으로 나눠 환경부장관상(부상 150만원), 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70만원) 등 29점을 선정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환경부 장관상(50만원), 경상북도교육감상(30만원) 등 90점을 뽑는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nnibr.re.kr)에서 25일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운영 사무국(02-6953-13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호 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눈으로 바라본 아름다운 담수생물이 어떻게 표현될 지 기대된다”며 “공모전을 계기로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제6회) 담수생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대상 수상작.
▲지난해(제6회) 담수생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대상 수상작.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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