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급여와 사랑나눔이 기금으로 조성

▲서부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9일 충남 태안군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오병영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 가세로 태안군수,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엄경일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9일 충남 태안군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오병영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 가세로 태안군수,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엄경일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서부발전은 박형덕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들의 급여 및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나눔이 기금'을 재원으로 1억원을 조성해 29일 충남 태안군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부금은 서부발전 본사 소재지인 태안군 지역의 노인과 아동, 장애인 및 보훈가정의 생필품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금 대신 온누리상품권으로 사용된다. 태안발전본부 등 전국 5개 사업소도 내달 8일까지 각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형덕 사장은 “회사 재무상황이 어렵지만 발전업종의 특성상 지역과의 상생이 필수인 만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게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금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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