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여수 화양면, 경남 사천만 등지 정화사업

▲해양 침적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는 모습.
▲침적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는 모습.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전국에서 항만 및 해역 정화사업을 벌여 지난달까지 해양 침적폐기물 173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목포외항, 부산 가덕도 주변해역, 신안 장도·홍도 주변해역 등 13개소에서 침적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이달부터는 여수 화양면, 경남 사천만 등지에서 정화사업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해상·해안국립공원으로까지 수거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상준 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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