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발굴 및 현장지원

▲박주수 한전 경기북부본부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탄소중립 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주수 한전 경기북부본부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탄소중립 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 경기북부본부(본부장 박주수)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협력체도 구축한다. 양측은 1일 의정부시청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 탈탄소 사회로의 대전환 등을 목적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과 의정부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의정부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발굴·현장지원 ▶에너지효율 향상사업의 공동 추진 ▶의정부시 소재 기업 및 민간단체, 학교·연구기관 등과 지역협력체 구축 등 탄소중립 이행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주수 한전 경기북부본부장은 협약식에서 “탈탄소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대표 에너지공기업의 전문지식과 지자체의 행정력 지원으로 탄소중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미래세대에 깨끗한 지구환경이 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탄소중립 협업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경기북부본부와 시는 2018년부터 315개 노인복지시설에 고효율 냉난방기를 신설·교체하는 에너지효율향상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에너지교육 등 탄소중립 대국민 홍보활동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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