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연료전지 운영 중 8개사와 기술교류 통해 역량 제고

▲박창규 한난 동탄지사장(앞줄 왼쪽 6번째)과 이종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왼쪽 7번째)를 비롯해 연료전지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창규 한난 동탄지사장(앞줄 왼쪽 6번째)과 이종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왼쪽 7번째)를 비롯해 연료전지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달 31일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와 연료전지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료전지를 운영 중인 사업자와 함께 ‘연료전지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기술교류회는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연료전지의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연료전지를 운영하는 에너지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이뤄졌다.

행사에는 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연료전지를 운영 중인 5개 발전자회사(남동, 남부, 동서, 서부, 중부발전)와 2개 민간 사업자(파주에너지서비스, 평택에너지서비스)가 참여했다.

교류회에선 이종호 한국과학기술원 박사의 ‘연료전지 기술, 시장 및 정책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참석한 사업자 간 연료전지 유지 관리 및 보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기술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박창규 한난 동탄지사장은 “기술교류회는 연료전지를 운영 중인 사업자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연료전지 관련 기술 협력에 힘써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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