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kW 규모 태양광 설치…매년 1만6000kWh 전력 절감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인천 노인거주복지시설에 태양광 설치 후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인천 노인거주복지시설에 태양광 설치 후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형중)는 햇빛 나눔 공동프로젝트 태양광발전소 완공식을 가졌다.

올해는 인천 부평구 소재 노인거주복지시설 요셉의집에 13.2kW 규모 태양광설비 설치를 지원했다. 태양광 설치에 따라 요셉의집은 매년 1만6000kWh의 전력 절감이 가능하다.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ESG경영 및 사회적 책무이행과 에너지나눔 실천을 위해 2018년부터 햇빛 나눔 공동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이 20년간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형중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우리의 나눔이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에너지나눔을 실천하고 ESG 경영 대표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사업에는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전 인천본부, 인천종합에너지, 청라에너지가 참여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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