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환경 박사로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기후대기정책관 등 지내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

[이투뉴스] 유제철 원장의 차관 기용으로 공석이 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에 최흥진 전 기상청 차장이 선임됐다.

환경부는 7일 신임 환경산업기술원장에 최흥진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1962년생인 최 원장은 보문고와 연세대 화학공학과(학·석사)를 거쳐 미국 델라웨어대에서 토목환경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직에 입문한 후 환경부에서 자원순환국장, 대구지방환경청장, 기후대기정책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17년 기상청으로 자리를 옮겨 차장을 지낸 후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초빙교수를 맡았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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