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 전문 기업 ‘비비코리아(B&B KOREA)’가 자체 개발한 양돈용 액상 미네랄 보조사료 ‘이맥스(E-MAX)’의 패키지 리뉴얼을 출시, 지난 8월 27일과 9월 7일 양일에 걸쳐 중국으로 자사제품 총 30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비비코리아의 ‘이맥스’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양돈농장 소비자의 요청으로 플라스틱 통(10L)에서 스파우트 파우치(5L)로 리뉴얼했다. 비비코리아는 ‘이맥스’와 함께 주목을 받고있는 분말 사료첨가제 ‘파워자임 익생균’을 중국 북경과 산둥성 연태 지역으로 선적, 현지 파트너십 기업을 통해 중국 전역의 사료공장 및 농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친환경 미생물과 미네랄, 효소 등으로 이루어진 ‘파워자임 익생균’은 가축의 장내 미생물 활성으로 소화율 향상, 질병 예방, 증체율 향상에 특화된 제품이다. 본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이맥스’는 모돈의 수태율 향상과 산자 수 증가, 포유자돈의 생존율 상승, 이유체중 증가 등 다방면의 효과가 입증되어 전세계로 판매가 지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맥스’는 악취 감소로 쾌적한 축사 환경을 유지, 민원을 감소시켜 양돈 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선적의 수입사 대표 왕충산(王忠山)은 “‘이맥스’와 ‘파워자임 익생균’ 급여 3일 후부터 돈사의 공기가 쾌적해지고, 자돈들의 연변과 설사가 크게 감소했다”며, “급여 7개월이 지난 현재는 번식돈의 산자 수가 크게 증가 되었고, 자돈 및 육성돈사 내 환돈방을 폐쇄할 정도로 돼지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제품”이라 호평했다. 

비비코리아 관계자는 “양돈 뿐 아니라 중국의 흑룡강성 대형 목장에서도 ‘이맥스’ 급여 후 체세포 감소가 뚜렷하고 수태율이 향상되어 올해 안으로 대량 수출 계약이 성사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맥스’를 통한 중국 축산업계의 큰 호응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금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비코리아는 미생물, 효소 및 발효 미네랄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양돈, 축우, 육계, 산란계, 양, 및 양식용 물고기 등 다양한 분야의 사료첨가제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또한 액상 미네랄 발효 기술을 활용하여 반려동물 액상 프리바이오틱스 ‘아쿠아펫’ 등 제품 개발을 지속하며 글로벌 사료첨가제 및 보조사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