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캠프 설치…침수제품 무상점검 및 수리

[이투뉴스] 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지난 6일 초강력 태풍 '힌남노'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경북 포항시에 ‘긴급 피해 복구팀’을 파견해 7일부터 보일러 긴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침수 피해가 심각한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면사무소 앞에 수해복구 캠프를 설치하고, 남구 오천읍과 대송면 일대에 침수된 주택 5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 무상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인원 10명을 투입한 귀뚜라미보일러는 수재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수해 복구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지역 서비스 센터와 합동으로 점검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태풍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해마다 긴급 피해 복구팀을 구성해 신속한 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거 밝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침수된 가정용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는 소비자가 임의로 세척해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귀뚜라미보일러 공식 서비스센터(1588-9000)나 카카오톡 AS 접수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받기를 권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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