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캠프 가동…무상점검 및 수리 서비스 진행

[이투뉴스] 경동나비엔이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복구 서비스에 나섰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7일부터 고객들이 손쉽게 접수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포항 대송면 제내리에 베이스 캠프를 마련하고, 보일러에 대한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가옥 침수 등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는 고객은 ‘대송 다목적 복지회관’을 방문해 보일러 점검 서비스를 접수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캠프는  상황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에도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태풍 피해의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작업을 위해 인근 지역 센터와 대리점 인원까지 투입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침수 피해로 상심이 크실 고객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 긴급 복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의 어려움에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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