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및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뷰티박람회에서 한국공학대학교 학생들이 관람객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뷰티박람회에서 한국공학대학교 학생들이 관람객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은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 화장품 및 뷰티박람회 2022'에 참여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이번 뷰티박람회에는 5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20만여명이 방문했다. 한국공대 GTEP사업단은 의료 및 미용업체인 젠스 인터내셔널, 라윤코리아와 함께 참가했다. 

젠스 인터내셔널은 기업간거래(B2B) 기업으로 주요 바이오기업에 성형기기, HA MTS Roller 등 스킨케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라윤코리아는 성형의료미용 분야 제조기업으로 안전성 및 독창성이 입증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유은비 학생은 "한국공대 GTEP사업단을 대표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이론으로 습득한 내용이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몸소 느낄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유정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인 뷰티분야의 전시회에 참가하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 직접 현장에 참여하다 보니 무역전문가로 한층 성장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GTEP사업은 학생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향상과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한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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