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략보고회 열어 12대 과제 추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이 ESG추진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이 ESG추진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KDN은 13일 나주 본사에서 '2022년도 ESG추진단 전략보고회'를 갖고 김장현 사장을 단장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대외협력 등 4개 실행조직으로 구성된 ESG추진단을 신설했다. 

이날 돛을 올린 ESG추진단은 전사 ESG경영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전략과제를 이행·발굴하고 에너지ICT 업(業)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전KDN은 이날 보고회에서 ESG경영 전략체계 고도화 추진 결과를 논의한 뒤 온실가스 50% 감축,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 청렴도 1등급 달성 등 ESG 각 분야 3대 중장기 목표와 12개 주요 전략과제를 확정했다.

대표 ESG 전략과제는 ▶탄소중립 에너지ICT 신사업 확대 ▶지역 및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청렴·윤리가치 확산 ▶‘KDN-Eco Life’ 환경 브랜드 확산 전개 등이다.

한전KDN은 향후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열어 ESG전략을 최종 의결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장현 사장은 “앞으로도 ESG추진단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ESG 역량 강화와 중장기 경영전략과의 연계로 국민체감형 ESG경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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