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이투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환경데이터를 활용해 탄소중립, 환경보건, ESG 등 사회 현안 관련 분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2 환경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을 연다.

올해 공모전은 참여 대상을 이전 환경부 산하기관 직원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참가신청은 10월 10일까지 공모전 누리집(https://www.edc2022.or.kr)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650만원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6건을 선정해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기존에는 환경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정책 활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제 부분을 중점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응모 대상을 국민으로 확대,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공모전은 서면심사로 결선 대상을 정한 후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1월 중 성과공유 대회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인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