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홀몸 어르신 돕기 이어 올해 다문화가정 지원

▲전력거래소 ESG경영팀 관계자가 나주자활센터에서 열린 유관기관 회의에 참석해 사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전력거래소 ESG경영팀 관계자(왼쪽 첫번째)가 전남나주지역자활센터에서 열린 유관기관 회의에 참석해 사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가스차단기, 누전차단 멀티탭, 스프레이 소화기 2종 등으로 구성된 생활안전키트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남 지역문제 해결플랫폼 의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전남나주지역자활센터가 지원가정 전기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확보와 지역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전력거래소는 전남지역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나주 관내 다문화가정 30가구에 생활안전키트 설치를 도울 예정이다.

유석 전력거래소 ESG경영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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