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주식회사 빛그림에서 자체기획·제작한 시리즈 애니메이션 ‘팡팡디팡’을 ‘2022 에이스페어’에서 첫 선을 보인다.

고양이의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드리는 동작을 일컫는 ‘궁디팡팡’이라는 말에서 따온 이름처럼 팡팡과 디팡은 서로를 토닥토닥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형제애를 보여준다. 디팡은 인간에게서 버려져서 힘든 길거리 생활에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길에서 태어나서 버려진 팡팡을 만나서 가족이 된다. 팡팡과 디팡은 주택가와 재래시장, 상가주변 등에서 살고 있는 길고양이들과 만나며 길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길고양이를 돌보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을 통해 인간들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팡팡디팡’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피규어, 봉재인형, 팬시용품 등 다양한 캐릭터상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22 에이스페어 기간 중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처음으로 봉재인형 상품을 출시한다.

한편 ‘빛그림’은 주로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을 소재로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유기동물들이 새 가족을 만나는 과정을 그린 ‘나의이야기’ 단편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하여 SBS애니갤러리에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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