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특히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때문에 텐트나 차 내부에 난방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난방용품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 때문에 사망하는 사례가 빈번히 나타나며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음향기기 전문회사 ‘엠소닉’이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세이버(SAV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엠소닉의 세이버는 스피커 내부에 UL인증된 ‘일산화탄소(CO) 감지센서’가 탑재돼 있어 야외활동 시 CO감지 기능이 활성화되면, 3가지 색상의 LED를 통해 경고를 알리며, 위험단계에서는 미리 등록된 긴급 전화번호로 전화 송신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웅장한 고음질 사운드는 기본, 방수 기능, FM 라디오, 최대 24시간 무선 사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갖추고 있으며, 두개의 스피커를 연결하여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TWS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네오디움 우퍼 스피커와 별도의 트위터,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하고 있어 동급 최고 출력인 40W의 강력한 파워로 더욱 선명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블루투스 스피커 ‘세이버’는 스피커전문회사 ‘엠소닉’에서 만든 블루투스 스피커인 만큼 차원이 다른 음질을 보장한다”며 “엠소닉은 스피커를 단순히 전자제품으로 생각하지 않고 소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음향기기 제품을 개발·출시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이버 블루투스 스피커는 현재 블랙과 그레이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향후 베이지 색상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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