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워크숍 개최 현장 적용방안 등 논의

▲남부발전과 디자인진흥원 관계자가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과 디자인진흥원 관계자가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디자인진흥원(원장 윤상흠)과 협력해 발전소에 특화된 안전 디자인을 개발한다.

양사는 1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삼척 쏠비치 호텔에서 안전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및 워크숍을 열어 발전소 근무자의 행동오류를 최소화하는 디자인 개발과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사전 공모와 토론회로 발전소내 위험구역 디자인 개선 방안과 사고 위험요소 시각화 방안 등을 취합한 뒤 향후 발전소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6월 안전 디자인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디자인 표준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 

강철민 남부발전 안전경영처장은 “안전은 단순한 상황 통제와 규제로 지켜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발전소 현장에 환경과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디자인을 접목해 무의식적 안전환경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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