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 제주대 재생에너지협회 등과 MOU

[이투뉴스] 포스코건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제주대학교,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와 미래 신사업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소, 해상풍력, 친환경건축 등 미래 신성장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수소 산업 설계 조달 시공(EPC) 분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제주대학교와는 해상풍력 분야,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와는 제로에너지 건축 등 친환경건축 분야에서 각각 전문인력을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까지 기존 신성장 사업 유사 분야에서 직원 400여명을 순차적으로 선발해 현재 직무 경험을 토대로 개인의 전문 분야 관련 새로운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업스킬링)하고, 수소·해상풍력·친환경 건축 등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 습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은 회사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그룹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각 분야 최고 전문기관과 전문가의 도움으로 기술력 중심의 미래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욱 기자 ce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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