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광산지역 복구사업 워크숍

▲워크숍에 참석한 양국 관계자들이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양국 관계자들이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광산지역 수은오염 복구지원사업 워크숍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수은오염 현황, 정책 및 프로그램, 광미(광물찌꺼기) 재처리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광물석탄기술환경실장 및 유해물질관리실장, 반둥 공과대교수, 현지 NGO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광물석탄기술환경실장은 축사에서 "이번 워크숍은 자국 토양복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산지역 환경복구를 위해 광해광업공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철준 광해광업공단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탄소중립, ESG경영, 광물자원확보가 전 세계적 아젠다가 되고 있다. 공단은 인도네시아 자원개발에서부터 환경문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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