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배관진단기술협의회 개최

[이투뉴스] 도시가스 중압배관 신뢰성 향상 및 관리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2일 도시가스 중압배관의 신뢰성 향상 및 관리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2022년 배관진단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협의회는 다양한 국내외 기술동향과 선진관리 사례 등을 공유하는 기술정보 교류의 장이 됨으로써 향후 국내 도시가스 중압배관 안전관리 업무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날 기술협의회에는 34개 도시가스사 및 외면조사전문기관 등 90여명이 참여해 장기사용 도시가스배관 신뢰성 향상 방안 및 국내외 관리기술, 용접배관의 결함 및 품질 보증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노경민 포스코 강재연구소 박사의 ‘용접배관의 결함 및 품질 보증방안’ ▶김원재 가스안전공사 차장의 ‘매설배관 신뢰성 향상 방안’이 발표되는 등 지하 매설배관의 안전관리 방안이 제공됐다.

박희준 가스안전공사 산업시설진단처장은 “기술협의회가 장기사용 도시가스 중압배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내 매설배관 진단기술 향상 및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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