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원료 리튬·니켈 공급망 확보 공동노력

▲광해광업공단과 캐나다 천연자원부가 22일(현지시간) 토론토에서 '핵심광물 및 지속가능한 광물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권순진 공단 광물자원본부장, 이창양 산업부 장관, 킴벌리 라보아 캐나다 천연자원부 국장.
▲광해광업공단과 캐나다 천연자원부가 22일(현지시간) 토론토에서 '핵심광물 및 지속가능한 광물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권순진 공단 광물자원본부장, 이창양 산업부 장관, 킴벌리 라보아 캐나다 천연자원부 국장.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니켈, 코발트 등이 풍부한 캐나다와의 협력을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에 나선다. 

광해광업공단은 22일(현지시간) 토론토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동수 LG에너지솔루션 전무, 헤더 스테판스 캐나다 매니토바 주지사, 조지 피리 온타리오주 광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광물 및 지속가능한 광물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광물 및 금속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촉진, 친환경 및 광해복구 기술공유 등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특히 전기차 2차전지원료인 리튬, 니켈 등 핵심광물 관련 협력범위를 확대한다.

현재 공단은 희소금속 탐사기업에 최대 90% 비용을 지원하고, 직접 탐사한 프로젝트를 이양하는 등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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